"한달에 515만원은 벌어야 중산층"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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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한달 소득이 515만원은 되어야 이상적인 중산층으로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2일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당신은 중산층입니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12일부터 20일까지 유선전화를 통해 전국 성인 남녀 817명을 상대로 이상적 중산층의 모습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중산층의 모습은 매달 515만원을 벌어 341만원을 쓰고, 35평짜리 주택을 포함 6억6000만원 상당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매달 12만원 상당의 외식을 네 차례 즐기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득의 2.5%를 기부후원하고 무료로 봉사활동을 해야한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들은 매달 416만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 27평짜리 주택을 포함 3억8000만원 상당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더불어 매달 6만원 상당의 외식을 세 차례 즐기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득의 1.1%를 기부후원하며, 1년에 3.1회 무료봉사를 하고 있었다.
이 연구위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통계청이 발표하는 공식 중산층 비중은 커지는 반면, 스스로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체감 중산층의 비중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생각과 일치하도록 중산층을 새롭게 정의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하되, 특히 스스로를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체감 중산층 확대에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2일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당신은 중산층입니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12일부터 20일까지 유선전화를 통해 전국 성인 남녀 817명을 상대로 이상적 중산층의 모습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중산층의 모습은 매달 515만원을 벌어 341만원을 쓰고, 35평짜리 주택을 포함 6억6000만원 상당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매달 12만원 상당의 외식을 네 차례 즐기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득의 2.5%를 기부후원하고 무료로 봉사활동을 해야한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들은 매달 416만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 27평짜리 주택을 포함 3억8000만원 상당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더불어 매달 6만원 상당의 외식을 세 차례 즐기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득의 1.1%를 기부후원하며, 1년에 3.1회 무료봉사를 하고 있었다.
이 연구위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통계청이 발표하는 공식 중산층 비중은 커지는 반면, 스스로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체감 중산층의 비중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생각과 일치하도록 중산층을 새롭게 정의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하되, 특히 스스로를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체감 중산층 확대에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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