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탈락도 못막은 무한도전 인기…9주 연속 토요 예능 시청률 1위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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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탈락으로 사그라든 월드컵 열기. 하지만 무한도전의 인기는 여전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2014년 6월 28일(토) 방송한 MBC < 무한 도전 > ‘무한도전 응원단’ 세번째 편의 시청률은 10.5%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응원단이 H조 2경기 <대한민국 vs. 알제리>전을 응원하러 브라질 현지로 갔다. 그라나 대한민국이 알제리에서 패배했다는 결과를 알기 때문일까. 이날 시청률은 지난 주보다 0.8%P 하락한 10.5%에 그쳤다. 그럼에도 < 무한도전 >은 9주 연속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 무한도전 >에 이어 토요 예능 2위 SBS < 스타킹 >(8.8%)은 지난 주보다 2.2%P 상승하고, 3위 KBS2 <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 역시 지난 주 대비 시청률이 상승하여(1.3%P) 8.5% 였지만 시청률이 하락한 < 무한도전 >의 벽을 넘지 못해, < 무한도전 >이 9주 연속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
한편 이날 < 무한 도전 > 의 시청률(전국 기준)은 여자20대 시청률이 9.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40대(9.2%), 여자50대(6.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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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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