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은지(사진=이동훈 기자)
'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은지(사진=이동훈 기자)
3회차가 방송된 KBS2 <트로트의 연인>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2위 <트라이앵글>의 추격전에 나섰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방송된 KBS2 < 트로트의 연인 > 3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6.0%로 지난 2회(4.3%)보다 1.7%P 상승하였다.


이에 지난 회보다 1.0%P 시청률이 하락한 MBC< 트라이앵글 >(8.2%)과의 차이를 2.2%P까지 줄였다. 하지만, 월화드라마 시청률 3위 자리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이날도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는 SBS < 닥터 이방인 >(10.9%) 이 차지하였으며, 2위는 MBC < 트라이앵글 >, 3위는 KBS2 < 트로트의 연인 > 이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이런 추격의 발판이 될 주공략 시청층이 1위인 <닥터이방인>과 겹치는 40대 여성이라 추격세를 이어갈 것이란 낙관은 아직 시기상조다.


이날 KBS2 < 트로트의 연인 >을 가장 많이 본 시청자 층은 SBS < 닥터 이방인 >과 동일한 여자40대인 반면 (트로트의 연인 7.1%, 닥터 이방인 11.2%), MBC < 트라이앵글 >은 여자50대(6.8%)가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출처=머니투데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