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과 8월 경기도 김포시와 전북 완주시에 토익(TOEIC) 고사장이 신설된다. 이들 고사장이 새로 만들어질 경우 전국 토익 고사장은 총 350곳이 된다. 

이는 올 하반기 취업 시즌을 앞두고 토익을 준비하는 수험자의 응시 편의를 위한 조치다.


이번에 신설되는 고사장은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가람중학교와 전북 완주시 봉서중학교다. 이에 따라 그동안 토익 응시를 위해 멀리 이동해야 했던 이 지역 수험자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김포의 경우 ‘김포 한강 신도시’ 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이 지역 수험자들이 더 편리하게 토익 응시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에서는 오는 7월 27일(일), 완주에선 8월 9일(토)에 시행되는 TOEIC부터 신설 고사장 응시가 실시되며 현재 인터넷 접수가 진행중이다.

7~8월 시행되는 토익에 접수를 희망하는 수험자는 TOEIC 홈페이지(www.toeic.co.kr)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에 관한 자세한 방법 및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YBM 한국TOEIC위원회 하금수 이사는 “현재 우리나라 1,600여 기업이 TOEIC, TOEIC Speaking을 취업 및 승진 등에 활용하고 있다 “며 “특히 7~8월은 하반기 취업과 승진, 자기계발 등을 목적으로 한 접수가 많아 수험자들의 응시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포·완주에 토익 고사장 새로 생긴다
<이미지제공=YBM 한국TOEIC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