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박재정, 19금 트레일러 공개 “역대급 파격 앨범될 것”
역대 ‘슈퍼스타K’ 사상 가장 파격적인 앨범이 아닐까. 지난해 방송된 ‘슈퍼스타K5’에서 우승을 거머쥔 박재정이 오는 7월 17일 미니앨범 ‘STEP1’으로 본격 데뷔한다.



지난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에서 선보였던 이미지와 달리 성숙되고 세련된 비주얼로 돌아온 박재정은 우승 후 8개월 만에 첫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슈스케’ 결승전에서 불렀던 ‘첫눈에’를 리믹스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8일 자정 CJ E&M은 공식 유투브 페이지를 통해 박재정의 ‘19금 데뷔 트레일러’를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영상은 파격적이었다. 마치 한 편의 스릴러를 연상케 하는 이번 영상은 여성 출연자의 전신 타투 노출로 ‘19금’ 심의 판정을 받은 상태다.공개된 20초 분량의 컴백 트레일러 영상에서 박재정은 대중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흑백 배경 속 포마드 헤어의 박재정이 시크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수갑에 묶인 채 고통스러워하거나 전신에 타투를 한 여인이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세련된 보이스와 가창력을 보유한 박재정의 색다른 파격 행보와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은 출연 당시 미국 뉴욕 예선 참가자 중 유일하게 2차 예선을 통과하며 혈혈단신으로 귀국, 국내 3차 예선에서 유명 팝 가수 존 메이어의 ‘Stop This Train’과 가수 박정현의 ‘나의 하루’를 열창하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