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냄새나는 주방 '안녕'…탈취제부터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까지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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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철,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모으다 보면 냄새와 벌레로 애를 먹게 된다. 그런데 궁하면 통한다는 말처럼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출시되어 있다.
음식물쓰레기 냄새와 균 번식을 억제하는 제품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바로 건조시켜 처리하는 제품까지, 여름철이면 유독 심해지는 음식물쓰레기냄새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결해 줄 제품들을 소개한다.
▶싱크대 배수구 냄새 안녕~, 참그린 ‘주방의 기적 탈취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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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들어섰을 때 풍기는 원인 모를 쾌쾌한 냄새는 바로 주방 배수구의 음식찌꺼기와 매일 버리기 어려운 음식물 쓰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주방 배수구는 악취가 발생하는 진원지이자 세균과 곰팡이의 최고의 서식지로 특히 여름이 되면 배수구에 낀 음식물 찌꺼기와 음식물 쓰레기 부패가 심해진다.
이러한 악취제거와 주방 위생을 위한 위한 주부들의 노고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이 있다. CJ LION 참그린의 주방의 기적 ‘탈취 스프레이’를 냄새가 나는 배수구와 음식물 쓰레기에 뿌리면 바로 냄새를 탈취하는 것은 물론 항균 작용으로 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또한 악취 유발 성분을 99.9%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상쾌한 민트향으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주방 위생을 관리 할 수 있다. 4400원(250ml).
▶ 젖은 음식물쓰레기를 완전 건조된 가루상태로...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스마트카라는 젖은 음식물쓰레기를 완전히 건조된 가루상태로 처리하면서 그 양을 10분의 1로 줄이는 친환경 절전형 음식물처리기다.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한 에코필터와 음식물의 건조 상태를 인공지능 방식으로 인식하는 절전기능을 구현했다.
이에 기존 음식물 처리기에서 나타났던 악취와 전기 사용량 문제를 해결했다. 이에 올해 5월 미국에서 열린 National Hardware Show에서 25만개의 상품 중 이노베이션어워드 Bronze를 수상했다.
▶ 싱크대에 버리기만 해도 음식물쓰레기가 소멸,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에쎈’
기존 음식물처리기가 건조기 형태로 부피를 줄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퍼휴면이 개발한 친환경 미생물 소멸방식의 음식물처리기 ‘에쎈’을 싱크대에 부착해 설치 한 후 음식물쓰레기를 싱크대에 버리기만 해도 음식물쓰레기가 소멸 처리된다.
에쎈은 1.0㎜ 직경의 바늘구멍보다 작은 처리거름망을 이용해 독자특허를 받은 미생물(PBAR-100)로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한다. 특히 번거롭지 않고, 냄새도 없으며, 2차 처리도 불필요하고, 종량제에 구애 안 받고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4無 시스템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환경부인증 2013-54호 미생물 소멸방식 등록을 마쳤으며 가격은 50만원대다.
<이미지제공=CJ라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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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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