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박재정, 데뷔 D-1 동고동락하며 ‘특급 밀착 멘토링’

박재정이 서인영과의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가수 서인영이 박재정의 데뷔 엘범 비주얼 디렉터를 맡아 전반적인 앨범 콘셉트 설정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재정이 서인영의 방송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서인영과 8개월 간 데뷔 앨범 준비를 함께해 온 박재정은 스승이자 멘토 서인영에게 깍뜻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서인영은 박재정에게 “첫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며, 손가락으로 박재정의 턱 끝을 치켜 올리는 장난끼 넘치는 포즈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재정은 “서인영 선배님을 통해 그간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음악부터 패션까지 서인영 선배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다. 8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무대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오는 17일 발표되는 박재정의 데뷔 엘범 ‘STEP 1’의 제작,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했다. 서인영이 신인 가수의 데뷔 앨범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슈퍼스타K’ 우승자 사상 역대 최대 파격 데뷔가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서인영은 박재정의 데뷔를 위해 프로듀서 수준의 ‘밀착 멘토링’을 선보이며 남다른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8개월의 데뷔 준비기간 동안 녹음실, 연습 현장,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등을 직접 찾아 선배로서의 무대 노하우 등을 꼼꼼히 전수했다.

한편, 지난 Mnet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은 오는 17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얼음땡(Feat. Beenzino)’을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돌입한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