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해외진출 방식으로 직접 진출하는 직영점 방식과 현지 투자사와 함께 하는 '조인트'방식, 마스타프랜차이즈 방식으로 해외진출을 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카페베네, 탐앤탐스, 아딸, 교촌치킨이 미국과 중국에 직접 직영점 체계로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바돔감자탕, 중국 진출..직영점 통해 시장 늘려갈터..


프랜차이즈 감자탕 전문 브랜드인 '이바돔'이 최근 중국 까르푸 차이나와 직영 1호점 입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현호 이바돔 대표이사는 제롬 벤나사르 까르푸 차이나 입점·운영 총괄사장, 타일러 우 까르푸 차이나 쇼핑몰 운영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최종 계약식을 통해 까르푸 차이나의 파트너사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이바돔 중국 파트너사로 계약식을 진행한 까르푸 차이나는 까르푸의 본고장 프랑스보다 많은 매장 수를 갖고 있는 해외지사로, 중국 내에서 6월 말 기준 238여개의 대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바돔 직영 1호점이 입점되는 까르푸 칭푸취 쉬징점은 인근에 Goldeen Palm Electronics, Unicharm, NIVEA 등 다수의 세계적인 기업이 진출한 대형 비즈니스 지구가 조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학교 밀집 지역으로 상하이 화동 중남지역내에서도 주목 받는 고급 상권으로 알려져 있다.

김현호 대표는 “중국시장은 분명히 우리가 도전해야만 하는 기회의 시장이지만 결코 만만한 시장이 아니기에 오랜 시간 더 열심히 준비하였고, 귀한 손님에게 귀한 음식을 대접한다는 순수 우리말인 이바돔의 뜻을 중국 고객들도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가갈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이바돔 진출은 직접직영방식으로 타 프랜차이즈 진출방식보다 유리한 방식을 채택 앞으로 이바돔의 중국매장 개설이 기대된다.

이바돔 직영 1호점은 까르푸 쉬징점에 오는 9월 초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