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단골고객을 만들어라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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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지행동 상권 특성상 타지역 손님보다는 인근 주민의 내점비율이 높고, 20-30대 손님이 많습니다. 어딜가나 그렇겠지만 지역 내에서 입소문이 안 좋게 나면 잘 안 가게 되잖아요. 그래서 손님과의 의사소통에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한 번이라도 방문했던 손님들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가 재방문한 고객께 감사의 표현과 함께 서비스안주를 내어주고, 이렇게 단골고객이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지금의 지행점이 됐다는 것.
"단골고객을 확보하는데 있어 진심이 담긴 의사소통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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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행동 상권은 신시가지가 집중된 독립상권으로 고객층은 대략 20대가 40%, 30대가 30%, 40대가 30% 정도 된다. 근처에 군부대가 많은 동두천 지역 특성상 다른 치어스 매장에 비해 주말 20대 고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경쟁이 치열한 곳이지만 지수찬 점주의 활발한 성격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지행점은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다.
물론, 처음부터 방문했던 손님들을 일일이 기억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조금씩 손님들의 특징을 노트에 적고 선호하는 안주를 메모했더니 결국 DB가 되었고 매장을 운영하는 중요한 재산이 되었다.
이 밖에도 지수찬 대표는 고객과의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자 꾸준히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단골고객 확보가 가능해졌다.
얼굴을 많이 알리면서 지역고객들 사이에 기왕이면 치어스로 가자는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치어스에 가면 지수찬 대표가 있고 호텔급 음식과 고급스런 디자인이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월등히 좋다는 점을 특별한 광고없이 알릴 수가 있었다.
이런 지수찬 점주도 처음부터 순탄하게 매장 운영을 한 것은 아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우유대리점과는 달리 주점의 특성상 늦은 밤에 영업을 하다보니 육체적으로 적응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처음 주점 창업을 하신 분들은 많이 공감하실거에요. 매장을 오픈하기 전에는 생활패턴을 쉽게 바꿀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막상 운영을 해보니 적응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늘 있었지요. 하지만 저를 믿어주는 가족 생각에 이 악물고 적응하였습니다”
치어스를 운영하면서 고객과의 소통이 매우 큰 경쟁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지수찬 점주에게 앞으로의 계획과 꿈을 물었다.
“좀 더 많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서 동두천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으로 선택되는 것입니다”
한편, 2001년 분당에 본점을 오픈한 치어스는 프랜차이즈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이다. ‘맥주를 함께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펍’이라는 컨셉으로 일반 생맥주전문점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이런 지수찬 점주도 처음부터 순탄하게 매장 운영을 한 것은 아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우유대리점과는 달리 주점의 특성상 늦은 밤에 영업을 하다보니 육체적으로 적응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처음 주점 창업을 하신 분들은 많이 공감하실거에요. 매장을 오픈하기 전에는 생활패턴을 쉽게 바꿀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막상 운영을 해보니 적응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늘 있었지요. 하지만 저를 믿어주는 가족 생각에 이 악물고 적응하였습니다”
치어스를 운영하면서 고객과의 소통이 매우 큰 경쟁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지수찬 점주에게 앞으로의 계획과 꿈을 물었다.
“좀 더 많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서 동두천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으로 선택되는 것입니다”
한편, 2001년 분당에 본점을 오픈한 치어스는 프랜차이즈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이다. ‘맥주를 함께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펍’이라는 컨셉으로 일반 생맥주전문점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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