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장 추경호·국세청장 임환수 내정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내정자 /사진=머니투데이DB

국무조정실장에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임명됐다. 또 국세청장에는 임환수 서울국세청장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오전 춘추관에서 국무조정실장 등 장차관급 등을 포함한 13명의 후속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기재부 1차관에는 주형환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이 임명됐다. 또 기재부 2차관에는 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에는 이석준 기재부 2차관, 문화부 1차관에는 김희범 외교부 주애틀랜타 총영사, 산업부 1차관에는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산업부 2차관에는 문재도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이 각각 선임됐다.

복지부차관에는 장옥주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고용부 차관에는 고영선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권용현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관세청장에는 김낙회 기재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에는 김상규 기재부 재정업무관리관이 각각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후속인사를 계기로 다음주 휴가 후 국정운영을 완전히 정상화한다는 복안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