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아나운서, 로맨틱한 신부옆 '화려한 우정'



'김주희 아나운서'


김주희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박지성과 아나운서 김민지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려한 미모를 뽐내며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7월 27일 열린 박지성, 김민지의 결혼식에 참석한 김주희는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운 웨딩드레스 차림의 김민지 옆에는 SBS 아나운서들이 총출동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주희는 원피스를 착용하고 전 미스코리아 출신임을 인증하듯 신부 못지않은 여신급 미모를 과시했다. 또 결혼식 인증사진과 함께 '참되고 복되게 행복하길. 사랑스러웠던 Min(김민지) & Ji(박지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주희는 과거 방송에서 "입사하자마자 후배가 박지성 선수와 갑자기 결혼하니 기분이 어떠느냐"는 질문에 "통쾌하게 웃어주죠. 너무 잘됐다고 하지만 속으론 씁쓸해한다"고 쿨하게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주희 아나운서는 2005년 미스코리아 진(眞) 출신으로, 2005년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이후 ‘출발! 모닝와이드 앵커’로 방송을 시작하며, 예능 MC, 뉴스, 라디오, 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주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