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고성희(사진=홍봉진 기자)
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고성희(사진=홍봉진 기자)


정일우, 고성희 등이 출연하는 < 야경꾼 일지 > 첫방송부터 강자로 등장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 야경꾼 일지 > 첫 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11.8%를 기록했다.


이는 MBC 동 시간대 전작 드라마 < 트라이앵글 > 마지막 회(10.3%)보다 1.5%P 높은 시청률이다. 또 < 야경꾼 일지 > 첫 회의 수도권 시청률은 전국보다 2.6%p 높은 14.4%로 첫 회부터 15%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와함께 < 야경꾼 일지 >는 첫 회부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에 오르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이날 < 야경꾼 일지 >는 전국 시청률 기준 동 시간대 경쟁 드라마 KBS2 < 트로트의 연인 >(7.8%)을 4.0%P 차이, SBS < 유혹 >(6.9%)을 4.9%P 차이로 앞섰다.

한편 < 야경꾼 일지 >는 여자30대(9.8%) 시청률이 가장 높아, 전작 드라마 < 트라이앵글 >의 주 시청자 층인 여자50대(6.8%)보다 젊은 연령층의 여자 시청자들에게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출처=머니투데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