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판세를 읽는 승부사 조조 外
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과부가 된 엄마와 이제는 노처녀가 돼버린 시인이 아웅다웅 살아가는 일상이 그려진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누구보다 아끼는 모녀의 애정, 거칠어 보여도 속은 따뜻한 시골 사람들,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사부곡(思父曲), 극진한 사랑을 보여줬던 지아비를 향한 그리움 등을 경쾌하고 감성 어린 문장으로 표현했다.

박경희 지음 / 서랍의 날씨 펴냄 / 1만2000원

[BOOK] 판세를 읽는 승부사 조조 外
우리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어제 웃던 기업이 오늘은 울고, 오늘 쇠락해가는 듯 보이던 기업이 내일은 부활한다. 이렇게 국경과 언어와 인종을 초월한 글로벌 경기장에서 끊임없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혼돈과 변화가 벌어지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이 필요함을 주장하다.

크리스티안 마두스베르그 외 지음 / 박수철 옮김 / 타임비즈 펴냄 / 1만6000원

[BOOK] 판세를 읽는 승부사 조조 外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취업을 위해 공부에, 봉사에 연수까지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막상 출근하고 나면 매달 통장에 입금되는 돈으로는 생활비를 충당하기조차 빠듯하니, 차곡차곡 저축해서 부자가 된다는 건 딴 세상 얘기인 것을 깨닫게 된다. 월급에 목매는 인생에는 희망이 없다며,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 버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한다.

김수영 지음 / 퍼플카우 펴냄 / 1만4500원

[BOOK] 판세를 읽는 승부사 조조 外
벌 땐 벌고 쓸 땐 쓰는 여자를 위한 돈 버는 선택
자신의 인생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싱글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인생에 투자하지만 지출이 빠져나간 급여통장을 볼 때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떠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딜레마에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무작정 아끼고 모으기보다는 벌 땐 벌고 쓸 땐 쓰고 싶은 욕망에 맞춘 경제적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다.

이지영 지음 / 릿지 펴냄 / 1만4000원

[BOOK] 판세를 읽는 승부사 조조 外
어떤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는가
지난 25년간 국제협상 전문가로 일해온 저자가 원하는 목표와 결과를 성취하기 위해 세계의 글로벌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얻고, 상대를 설득하고, 복잡한 갈등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방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김철호 지음 / 토네이도 펴냄 / 1만5000원

[BOOK] 판세를 읽는 승부사 조조 外
판세를 읽는 승부사 조조
과거를 돌아보면 물러나야 할 때와 나아가야 할 때를 살피고, 직접 나서야 할 때와 남의 힘을 빌려야 할 때를 분명히 판단한 자가 난세의 영웅이 됐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삼국지에서 이에 해당하는 사람이 바로 조조다. 제갈량이 만든 절묘한 ‘판’을 깨고 대륙을 통일할 힘을 키웠던 조조의 지혜를 분석했다.

자오위핑 지음 / 박찬철 옮김 / 위즈덤하우스 펴냄 / 1만6000원

[BOOK] 판세를 읽는 승부사 조조 外
선비의 아내
고고한 백조의 발만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었다. 고고한 선비의 생활은 열심히 뒷바라지 하는 부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혼인, 사랑, 첩에 대한 질투, 집안 살림과 경제 활동, 남편 내조, 출세를 위한 헌신, 여가 생활, 재난 극복, 죽음 등 아홉 가지 주제 아래 다양한 문학 사료를 인용하며 조선시대 주부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류정월 지음 / 역사의아침 펴냄 / 1만5000원

[BOOK] 판세를 읽는 승부사 조조 外
이스탄불 홀리데이
동서양이 맞닿은 터키의 이스탄불. 수많은 문명이 거쳐간 만큼 유명한 문화유적들이 몰려있다. 이에 대한 정보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관광객이 아닌 현지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즐길 거리가 있는 법이다. 이스탄불에서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이스탄불의 숨은 매력과 현지인들이 찾는 나들이 코스와 레스토랑 등을 소개한다.

김현숙 지음 / 서해문집 펴냄 / 1만3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4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