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알파 공개…새로 추가된 기능 보니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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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알파. /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에 따르면 금속틀을 사용할 경우 심미성이 높아진다. 애플의 ‘아이폰’ 디자인이 다른 스마트폰보다 특별하다고 느껴지는 것도 금속과 유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갤럭시 알파는 두께 6.7㎜로 아이폰5s 7.6㎜보다 얇다. 무게는 115g으로 아이폰5s 112g과 큰 차이가 없다. 디스플레이는 4.7형으로 아이폰5s 4형보다 큰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가벼운 셈이다. 다만 후면에는 플라스틱이 사용됐다. 금속을 사용하면 착탈식 배터리를 채용할 수 없어서다.
갤럭시 알파는 블랙, 화이트, 골드, 실버, 블루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골드, 실버, 블루 모델은 전 후면 모두 같은 색이라 이전의 갤럭시S 시리즈와 확연하게 구분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디자인에 또 하나의 혁신을 가져온 제품”이라며 “갤럭시 알파는 디자인이 강조된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갤럭시 알파의 하드웨어 성능은 크게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다. 하드웨어 성능은 HD(1080×720) 해상도를 적용한 갤럭시S3 정도로 평가된다. 화면 해상도는 HD(1080×720)다. QHD(2560×1440)를 채택한 갤럭시S5 광대역 LTE-A나 풀HD(1920×1080)를 채택한 갤럭시S5보다 떨어진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다. 1600만화소를 채택한 갤럭시S5보다 성능이 저하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5부터 적용한 심박센서와 방수기능도 탑재되지 않았다. 반면 초절전모드, 지문인식, S헬스 등 기존 갤럭시 시리즈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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