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비하인드 컷, 전혀 ‘으르렁’대지않는 ‘20대 청춘들’
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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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없는 20대 청춘들이었다. 멤버간의 환상 호흡을 엿볼 수 있는 보이그룹 엑소(EXO)의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독일 패션 브랜드 ‘MCM’의 모델로 활동 중인 엑소는 이번 2014 A/W시즌 화보 촬영에서 ‘펑크룩’과 ‘댄디룩’이라는 두 가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멤버들은 셔터가 멈추기만 하면 서로를 챙겨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꼭 붙어있는 두 사람이 포착됐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멤버 시우민과 첸은 트렌디한 블랙 레더자켓을 입고 재규어 프린팅이 돋보이는 백팩과 함께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컷에서 첸은 막 촬영을 끝내고 온 시우민에게 직접 커피를 대령하며 끈끈한 우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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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라인은 롱 재킷으로 우월한 기럭지를 뽐냈다. 멤버 카이는 지퍼 디테일로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디테쳐블 재킷을 입고 시크한 매력을 전달했다. 멤버 세훈 또한 유니크한 칼라의 블랙 레더 재킷으로 남성미를 발산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을 한 두 사람은 엇박자 하이파이브를 선보여 스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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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남다른 리액션은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멤버 찬열은 백현의 익살스러운 표정에 환한 미소로 응답했다. 특히 그는 마치 자유로운 유러피안을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첸 역시 터지는 웃음을 감추지 못해 편안하고 여유로운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이날 촬영장에서 엑소 멤버들은 개구쟁이처럼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에 임할 때에는 서로를 섬세하게 챙겨줘 환상의 팀워크를 이끌어냈다. 또한 의상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엑소가 촬영한‘MCM 디지털 솔져(Digital Soldier)’ 시즌화보는 9월 중‘MCM’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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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인 인턴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