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공무원, 시공사에 '신발 사달라' 요구에 폭행까지
최윤신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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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 ‘포천시청 공무원’
경기도 포천시는 시립도서관 공사를 진행하면서 공무원들이 시공업체에 뇌물을 강요한 의혹이 있어 감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 감사팀에 따르면 건축 담당 팀장과 직원 1명은 시립도서관 공사를 맡은 시공사에 현장 시찰시 필요하다며 등산화 8켤레를 요구했다. 해당 공무원은 팩스를 통해 세부적인 브랜드 및 치수까지 적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술자리에서 현장소장과 몸싸움을 해 다쳤는데도 치료비를 주지 않은 등의 의혹도 받고 있다.
시는 해당 공무원들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하고 관련자들이 더 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는 시립도서관 공사를 진행하면서 공무원들이 시공업체에 뇌물을 강요한 의혹이 있어 감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 감사팀에 따르면 건축 담당 팀장과 직원 1명은 시립도서관 공사를 맡은 시공사에 현장 시찰시 필요하다며 등산화 8켤레를 요구했다. 해당 공무원은 팩스를 통해 세부적인 브랜드 및 치수까지 적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술자리에서 현장소장과 몸싸움을 해 다쳤는데도 치료비를 주지 않은 등의 의혹도 받고 있다.
시는 해당 공무원들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하고 관련자들이 더 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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