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틈도 노리는 2030 성인여드름, 화장품도 신경써서 골라야
여드름의 원인은 다양하다. 이에 아주 작은 틈만 있어도 생겨나며, 성인도 예외는 아니다.

이렇게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나 깨끗이 세안되지 않은 모공, 황사와 같은 먼지 등 다양한 성인 여드름 원인에 대처해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방법과 여드름화장품을 고르는 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피부가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가 가장 좋아하는 상태는 수분 함량이 높아 촉촉하고 약산성인 상태로, 평소 피부는 약산성 상태를 유지하지만 세안 뒤에는 약알칼리 상태로 바뀌게 된다.

토너는 이러한 피부를 다시 약산성 상태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에 세안 후에는 토너를 발라주는 것도 좋다. 그리고 여기에 보호막 역할을 해주는 로션과 수분크림 그리고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때 여드름 피부를 고려하지 않고 막연히 좋다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하게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특히 유분기가 많이 함유된 로션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피해야한다.


또 수분크림을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 피부 속 수분 함량도 높이고 예방하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유분이 많은 피부에도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고 수분을 주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분크림은 잊지 않고 바를 필요가 있다. 

한편 여드름은 날 때마다 없어지도록 도와주는 것보다 앞으로 나지 않도록 예방해 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이에 르헤브화장품 측은 "파라벤과 석유계 오일을 넣지 않은, 유수분 밸런스 조절과 영양공급을 돕고 트러블 예방에 초점을 맞춘 여드름전문화장품에 주목할 것"이라 조언했다.


<도움말, 이미지제공=르헤브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