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결혼, 그린라이트 켜진후 마침내 ‘부부의연으로’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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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결혼’
배우 진구와 예비신부와 함께 촬영한 결혼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진구는 지난 9월 21일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벨라지움에서 4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치렀다.
진구와 예비신부는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서 예비신부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올해는 고백을 못할 것 같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지인과 가족들의 참석 하에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1부의 축가는 가수 이정과 거미, 2부는 그룹 VOS의 최현준과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불렀다. 진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진구의 결혼은 비공개로 치러졌다”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 줄 예정이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진구는 영화 ‘연평해전’을 촬영 중이며, 신혼여행은 영화 촬영이 종료된 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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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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