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화보, 거부할 수 없이 강렬한 ‘팜므파탈 마력’

미스코리아 출신의 ‘팜므파탈’적인 마력은 거부할 수 없었다. 배우 이하늬가 뉴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토리버치’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을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 속 이하늬는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특유의 지적이고 고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하늬는 중세시대 특유의 예술적이고 몽환적인 컨셉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자유로운 보헤미안 감성이 돋보이는 룩을 연출했다. 이하늬는 트윙클하지만 기품 있는 니트와 메탈릭한 실버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여기에 니-하이 부츠가 자연스레 어우러져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백 체인을 무심하게 잡은 그녀의 포즈가 시크한 무드를 더했다.

또 다른 화보 속 그녀는 롱 패딩 점퍼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을 제안했다. 그녀는 자칫 캐주얼해보일 수 있는 패딩 점퍼의 이너로 감각적인 패턴의 원피스를 선택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더불어 흩날리는 머리칼과 홀린 듯한 눈빛은 섹시한 무드를 극대화 시켰다.

한편, 이하늬는 빅뱅의 탑(최승현)과 함께한 영화 ‘타짜2-신의 손’에서 팜므파탈 우사장 역으로 열연했으며, 다음 달 방송을 앞둔 SBS 미니시리즈 ‘모던파머’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보이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배우 이시언, 박민우, 곽동연 등이 출연한다.

<사진=토리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