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웨딩화보, 고결한 가을새색시의 영화같은 찰나

올가을 새색시가 되는 그녀에게서고결한 여성미가 풍겼다.22일,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오는 27일 결혼하는 배우 이윤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윤지는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이었다. 깔끔한 레이스 디테일의 웨딩드레스가 이윤지의 청초한 이미지와 더 없이 완벽하게 어울렸다. 특히 그녀는 미니멀한 부케를 가볍게 쥔 손까지 기품 있게 연출해 한 폭의 그림같은 화보를 완성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 그녀는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이윤지는 은은한 옐로 컬러와 핑크 컬러가 어우러진 한복을 선택해 고풍스런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단정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이 자연스레 어울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웨딩 촬영 관계자는 “어떤 콘셉트와 웨딩드레스도 잘 어울리는 행복한 신부의 모습이었다. 신랑 역시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정말 아름다운 커플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긴 시간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윤지는 지친 기색 없이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가며 좋은 컷들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윤지는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 여의도 63 빌딩 그랜드볼룸 홀에서 3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오랜시간 친구로 지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럭스모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