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예고편, 이토록 촌스러울수가 ‘한류스타가 이래도되나?’


‘패션왕 예고편’


한류스타들이 배역에 녹아버렸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배우 주원,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 안재현, 김성오 등 주연들이 열연하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커다란 안경에 덥수룩한 헤어스타일, 촌스러운 의상을 입은 주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영화에서 주원은 별 볼일 없는 ‘빵셔틀’ 고등학생 우기명 역을 맡아 대변신을 시도한다. 극중 우기명(주원 분)은 전설의 패션왕 남정 역의 김성오를 만나 패션에 눈을 뜨게 된 후 인생 반전을 꿈꾸게 된다. 이후 우기명은 드라마틱하게 변신해 관객에게 짜릿한 쾌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교 1등이지만 꾸밀 줄 모르는 여고생 곽은진 역을 맡은 설리와 잘 나가는 킹카로 등장하는 안재현 및 퀸카 박세영의 모습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밖에도이일화, 신주환, 민진웅 등이 출연한다.



영화 ‘패션왕’은 주간 조회수 440만, 누적 조회수 5억 뷰, 26주간 네이버 웹툰 베스트 1위

를 기록한 웹툰 ‘패션왕’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최악의 패션센스를 갖고 있는 고등학생 우기명이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패션에 눈을 뜨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 영화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설리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열애사실이 알려지면서 퍼진 악성 루머로 인해 그룹 f(x) 활동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때문에 ‘패션왕’ 포스터 촬영 불참설이 나돌았으나, 이미 포스터 촬영을 마쳤으며 향후 영화 홍보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사진=영화 ‘패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