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 다가온 가을에 일교차가 커지자 스타일링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특히 갑자기 두터운 아우터를 꺼내 입자니 여름내 요긴하게 활용했던 액세서리를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겸비한 ‘손목시계’로 가을 스타일리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어떨까.


남자들의 손목에 ‘가을’이 물들다


▶단풍을 빼닮은 감각적인 컬러 포인트


가을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배가해줄 컬러 손목시계를 추천한다. 지난 9월 종영한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배우 최진혁이 선보인 브라운 톤의 시계라면 클래식 수트룩부터 댄디캐주얼룩까지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최진혁이 포인트를 준 손목시계는 가죽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였다. 블랙과 오렌지 컬러의 스트랩이 유니크하면서도 가독성이 우수해 기능성까지 갖췄다.


남자들의 손목에 ‘가을’이 물들다


▶데일리 시계, 튀지 않으면서도 남성적인 ‘블랙’


컬러 포인트가 부담스럽다면 ‘블랙’ 컬러의 손목시계가 데일리 시계로 무난하다. 최근 jtbc ‘마녀사냥’에서 MC 신동엽이 오렌지 컬러의 다이얼이 세련미 넘치는 블랙 손목시계를 선보였다.



이날 신동엽은 오버사이즈의 블랙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블랙 손목시계를 매치해 스포티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자칫 어둡고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올블랙룩에 손목시계의 오렌지 빛 다이얼 포인트로 생동감을 더했다.



▶브랜드&가격 : 최진혁과 신동엽이 착용한 손목시계는 모두 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미도(MIDO)’의 제품으로 가격은 253만 원대이다.


<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jtbc ‘마녀사냥’, 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