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눈물, 파이터부인은 ‘눈물마를 날’없다?

‘야노시호 눈물’

[스타패션=여혜인 인턴기자] 파이터의 아내가 속상한 모습을 보였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눈물을 쏟아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달 2년 8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경기 뒷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추성훈 가족의 상봉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추성훈의 얼굴은 치열한 혈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의 퉁퉁 부은 눈은 쉽게 떠지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추성훈은 눈에 애써 힘을 주며 그윽하게 가족들을 바라봐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추성훈의 모습에 야노 시호는 결국 눈물을 쏟았다. 그녀는 “성훈 씨 얼굴을 못 보겠어”라면서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아내다 결국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에 추사랑은 두 사람을 위로라도 하는 듯 아빠 입에 딸기를 넣어주며 여전히 사랑스러운 애교를 보여줬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가수 타블로와 딸(하루), 개그맨 이휘재와 쌍둥이(서언, 서준), 배우 송일국과 세쌍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