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실감 안 나는 부산날씨… ‘강풍주의보’에 ‘호우예비특보’
최윤신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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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날씨 /제공=부산지방기상청 |
태풍 봉퐁의 간접영향으로 부산지역에 3일째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태풍 봉퐁 간접 영향으로 11일 오전 부산지역에 발효한 강풍주의보가 13일 오전에도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12일부터 측정한 하루 순간최대풍속이 남항 관측소 기준 초속 18.8m에 달하는 등 바람이 거셌다.
비도 이틀째 내리고 있다. 부산에서는 12일 3.5㎜, 13일 13.5㎜ 등 총 17㎜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태풍 봉퐁이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진함에 따라 부산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고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한 상태다.
그러나 다행히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날씨에 대해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이나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13일 늦은 오후부터는 날씨가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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