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선택은.. 직영점 있는지 확인부터..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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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담애 족발 보쌈전문점 이영환 대표 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
프랜차이즈 족발브랜드인 ‘소담애 족발 보쌈전문점’을 운여하는 (주)에브릿 이영환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개최된 ‘프랜차이즈 CEO가 직접 들려주는 성공스토리’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매장손님들을 관찰하다 보고 인지하는 습관을 키워야 하며, 이를 통한 감성서비스 무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맞춤형 서비스라는 것은 고객들이 즐겁게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야 하며, 마음의 서비스 인심의 서비스를 해야 한다는 것.
이 대표는 “음식점 외식업 사업의 성공은 친절에서 시작된다.”라며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로 이는 고객들을 얼마만큼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업종선택과 관련해 이 대표는 “아이템과 브랜드만 보지 말고, 장사 잘되는 매장을 직접 찾아다녀야 한다.”라며 “현장에서 직접 일을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력운영과 관련해 이 대표는 “주방과 홀의 인력을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라며 “직원들과 고객들을 관찰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고, 어떻게 내 사람으로 만들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택방법과 관련해 이 대표는 다양한 툴을 소개했다.
먼저, 프랜차이즈 운영에 직영점 중심으로 늘려가면서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는지 확인하라는 것이다.
소담애족발의 경우는 현재 직영점 9개 매장을 통해 테스트하고 가맹점과 링크시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갖추고 있다는 것.
또 최근 개설된 가맹점에 대한 매출보다 2~3년 운영되고 있는 가맹점의 매출을 확인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반짝이는 아이템을 쫒아 다니지 말고, 홈페이지를 믿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직접 가맹본부를 방문해 보라고 조언했다.
가맹본부 인재들이 어떤 이들인지 확인하는 게 좋다는 것.
즉 이들이 나를 (가맹점주)를 위해 도와주기 때문에 직접 확인하고 신뢰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직접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주)에브릿은 최근 육개장 전문브랜드인 ‘이화수’ 전통 육계장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했다.
한편, 프랜차이즈 CEO가 직접 들려주는 성공스토리 프로그램은 격주간격으로 3명의 CEO를 초청해 성공경험담과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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