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 패션, 美중년의 가을감성 담은 ‘재킷룩’


美중년의 가을을 품는 방법은 남달랐다.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5회에서 검소하고 소탈한 축산업체 CEO 강동하 역을 맡은 배우 감우성이 감각적인 재킷룩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감우성은 촘촘한 체크 디테일의 모직 재킷으로 댄디하면서도 중후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칼라 디자인이 유니크한 네이비 컬러의 퀼팅 재킷으로 수수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전달했다. 특히 재킷의 이너로 타탄체크 셔츠를 곁들여 캐주얼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 스타일링TIP : 남성 가을패션의 완성은 ‘베이직 재킷’


F/W시즌, 재킷 하나를 걸치는 것으로 훈남의 향기를 풍겨보자. 감우성처럼 가벼운 소재의 티셔츠 위에 그레이 컬러 재킷을 활용한다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드러낼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활동적이고 쾌활한 성격일 경우, 트렌디한 퀼팅 재킷에 깔끔한 스니커즈를 곁들여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멋스러움을 자아내보는 것은 어떨까.


▲<그레이 컬러 재킷, 네이비 퀼팅 재킷 ‘마에스트로’>
▲<그레이 컬러 재킷, 네이비 퀼팅 재킷 ‘마에스트로’>


한편, ‘내생의봄날’은 30일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11월 5일부터 신하균, 장나라 주연의 ‘미스터 백’이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다.


<사진=MBC ‘내 생애 봄날’, 마에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