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넘버2'에 현대차는 없다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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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의 넘버2가 3년여만에 교체됐다.
4일 오전10시54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대비 3.13% 내린 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1.25% 떨어진 4만745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현재 시가총액 34조5437억원으로 삼성전자(182조5035억원)에 이어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반면 현대차는 시가총액이 34조1428억원으로 시가총액 3위로 떨어졌다. 지난 2011년 3월29일 시가총액 2위로 등극한 이후 3년여만에 처음이다.
지난 2012년 4월 현대차의 주가는 26만8500원(종가 기준)까지 오르며 시가총액이 59조1442억원으로 불어나기도 했었다.
허나 최근 일본의 엔저 여파로 인해 시가총액은 빠르게 감소했다. 주가 역시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지난주 일본은행이 추가 양적완화를 시행하며 엔저 현상이 심해져 현대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최근 빠르게 몸집을 불려 왔다. 지난 1월8일 처음으로 시가총액 3위(27조6978억원)에 오른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약세를 나타내고는 있으나, 현대차의 가파른 하락세에 힘입어 넘버 2로 올라선 모습이다.
4일 오전10시54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대비 3.13% 내린 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1.25% 떨어진 4만745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현재 시가총액 34조5437억원으로 삼성전자(182조5035억원)에 이어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반면 현대차는 시가총액이 34조1428억원으로 시가총액 3위로 떨어졌다. 지난 2011년 3월29일 시가총액 2위로 등극한 이후 3년여만에 처음이다.
지난 2012년 4월 현대차의 주가는 26만8500원(종가 기준)까지 오르며 시가총액이 59조1442억원으로 불어나기도 했었다.
허나 최근 일본의 엔저 여파로 인해 시가총액은 빠르게 감소했다. 주가 역시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지난주 일본은행이 추가 양적완화를 시행하며 엔저 현상이 심해져 현대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최근 빠르게 몸집을 불려 왔다. 지난 1월8일 처음으로 시가총액 3위(27조6978억원)에 오른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약세를 나타내고는 있으나, 현대차의 가파른 하락세에 힘입어 넘버 2로 올라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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