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간제 보육시설 확대'/사진=서울시 인터넷방송 캡처
'서울 시간제 보육시설 확대'/사진=서울시 인터넷방송 캡처

‘서울 시간제 보육시설 확대’

서울시가 시간제 보육시설을 확대 운영키로 결정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개소로 시범운영한 시간제 보육시설을 올해 중 42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는 내년까지 67개소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시간제 보육시설이란 가정에서 어린이를 돌보는 부모가 급하게 병원을 가거나 외출을 해야 할 때 평일(월요일~금요일) 중 하루 2시간씩 시간당 4000원의 보육료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이다.

해당 보육시설에 맡길 수 있는 아이는 생후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으로 제한한다.

이처럼 시간제 보육시설을 확대 운영키로 결정한데에는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가 주효하게 작용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보육시설의 이용자는 지난 2013년 7월 376명(1204시간)에서 올 8월 1489명(5239시간)으로 1년 새 무려 4배 이상 늘어났다.

‘서울 시간제 보육시설 확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시간제 보육시설 확대, 육아에 큰 도움이 될 듯” “서울 시간제 보육시설 확대, 이처럼 실효성있는 제도는 활성화 돼야한다” “서울 시간제 보육시설 확대, 오랜만에 기분좋은 소식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