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조원 규모 '화학·방산사업' 판다
삼성테크윈·토탈·종합화학·탈레스 매각, 한화와 합의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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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방산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을 한화그룹에 매각한다.
26일 IB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삼성테크윈, 삼성토탈, 삼성종합화학, 삼성탈레스 등 4개 계열사를 묶어 한화그룹에 매각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매각 대상은 삼성테크윈 지분 32.43%와 삼성종합화학 지분 100%, 삼성탈레스와 삼성토탈 지분 50%씩이다. 매각 규모만 2조원에 달한다.
삼성테크윈과 자회사인 삼성탈레스(삼성테크윈이 지분 50% 보유) 등 방위산업 관련 기업은 한화의 지주사인 한화가 인수하며,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등 석유화학 기업은 한화의 핵심 계열사인 한화케미칼과 한화에너지가 공동으로 인수키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과 한화의 계열사들은 이번 인수와 관련해 이날 오후 일제히 이사회를 열고 지분 거래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IB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삼성테크윈, 삼성토탈, 삼성종합화학, 삼성탈레스 등 4개 계열사를 묶어 한화그룹에 매각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매각 대상은 삼성테크윈 지분 32.43%와 삼성종합화학 지분 100%, 삼성탈레스와 삼성토탈 지분 50%씩이다. 매각 규모만 2조원에 달한다.
삼성테크윈과 자회사인 삼성탈레스(삼성테크윈이 지분 50% 보유) 등 방위산업 관련 기업은 한화의 지주사인 한화가 인수하며,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등 석유화학 기업은 한화의 핵심 계열사인 한화케미칼과 한화에너지가 공동으로 인수키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과 한화의 계열사들은 이번 인수와 관련해 이날 오후 일제히 이사회를 열고 지분 거래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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