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연예계 키워드는 무엇일까. 오늘 배우 유승호가 21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또한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MAMA’에서 강소라가 착용한 드레스의 가격이 3만 9000원으로 알려졌으며, 이병헌은 새 영화 ‘터미네이터5:제니시스’를 통해 재기를 알렸다. 배우 황영희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결혼보다는 임신이 목표”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TODAY STAR] 12월 4일 키워드, ‘국민남동생’ 유승호 제대 ‘3만 9000원’ 강소라 드레스


▶ 유승호 제대, 영화 ‘집으로’ 꼬마가 만기전역… ‘93년생 군필 예비역’


배우 유승호는 4일 강원도 화천군 27사단(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대 앞에서 전역식을 갖고 1년 9개월간의 군복무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는 “군 생활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추억도 쌓았다.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작품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차기작은 영화 ‘조선마술사’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현수막을 들고 열렬히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을 보고 눈물을 왈칵 쏟아내며 “감사합니다”를 연신 되풀이했다. 이어 “입대할 때 인사도 제대로 못해서 죄송하고 아쉬웠다. 전역 때는 정식으로 인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유승호는 지난해 3월 5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로 비밀리에 현역 입대했다.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7사단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으나 다시 조교로 보직이 변경돼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했다.


[TODAY STAR] 12월 4일 키워드, ‘국민남동생’ 유승호 제대 ‘3만 9000원’ 강소라 드레스


▶ 강소라 드레스, 패션의 완성은 몸매 ‘저렴이 드레스에도 굴욕無’


지난 12월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4 Mnet Asian Music Awards·2014 MAMA)’ 시상식에서 강소라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강소라는 몸매를 부각시키는 시스루 드레스 차림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그녀는 슬림하게 밀착되는 블루 컬러의 시스루 패턴 원피스를 착용해 아찔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그녀가 입은 드레스는 SPA 브랜드 에이치앤엠(H&M)의 제품이며 가격은 3만 9000원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14 MAMA’에는 R&B 황태자 존 레전드(John Legend)를 비롯해 엑소(EXO), 에픽하이, 위너, 방탄소년단, 걸스데이, 서태지, 블락비, 티파니, 지드래곤(GD), 태양, 씨스타, 아이유, 인피니트 등 최고의 아이돌 그룹들이 참석했다.


[TODAY STAR] 12월 4일 키워드, ‘국민남동생’ 유승호 제대 ‘3만 9000원’ 강소라 드레스


▶ 이병헌 터미네이터5,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로봇 맞아?’


최근 ‘터미네이터: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이하 터미네이터5)’ 제작진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첫 번째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터미네이터5:제니시스’ 티저 예고편은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 배역으로 알려진 배우 이병헌이 차량 위에서 첫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He is Back’이란 카피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I’ll be back’이라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유행어를 통해 그가 돌아왔음을 암시했다.



한편, ‘터미네이터5: 제니시스’는 마블 스튜디오의 ‘토르2: 다크월드’ 메가폰을 잡았던 알랜 테일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주연배우로 재이 코트니, 아놀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락이 합류했다. 이 영화는 오는 2015년 7월 1일 개봉한다.


[TODAY STAR] 12월 4일 키워드, ‘국민남동생’ 유승호 제대 ‘3만 9000원’ 강소라 드레스


▶ 라디오스타 황영희, 69년생 여배우의 화끈발언 “결혼보다는 임신”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의 친모를 맡았던 배우 황영희가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혼자서도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조재현과 이광기, 임호, 황영희가 출연했다. 이날 황영희는 “나는 혼자가 좋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나는 결혼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게 편하다”며 말문을 뗐다.



또 황영희는 결혼보다 임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조재현은 “황영희가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 하냐, 안 하냐’ 질문을 많이 듣지 않겠냐. 물어봤더니 ‘올해 목표는 결혼이 아니고 임신이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사진=CJ E&M, 산엔터테인먼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화 ‘터미네이터:제니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