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이케아, 물건 반 사람 반…계산대까지 5시간?
김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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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공식 오픈한 이케아 매장 내부/사진=이케아코리아 |
이케아 광명점은 연면적 13만1550㎡에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됐다. 지하 3개층이 주차장이고 1층(홀별 상품 적재 공간 및 계산대)과 2층(쇼룸, 레스토랑&카페)으로 구성돼 있다.
이케아 매장은 크게 실제 일상을 반영한 65개의 쇼룸과 마켓홀로 구분된다. 마켓홀은 거실, 다이닝, 주방, 서재, 침실 등 총 27개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고 8600여개의 제품들이 판매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16~17일 이케아 패밀리 회원들을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선 오픈했고 18일 오전 10시 공식 개장했다.
개장일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광명 이케아 매장에서는 제품을 접하기 위한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전에만 약 1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오후 고객들까지 추정하면 약 3000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케아 광명점을 방문한 한 고객은 "입구부터 긴 줄을서서 들어갔는데도 사람이 많아 이리저리 치이면서 구경을 했다"면서 "빠져나오는 길도 안보여 레스토랑에 들렀다 간신히 고른것만 계산하고 나왔는데 5시간이나 지났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 광명점은 광명 KTX 역세권 인근인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수도권과 인천, 경기 지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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