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보통 사람들의 코믹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뮤직드라마 <당신만이>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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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부부의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뮤직드라마 <당신만이>가 서울 대학로에서 대중들의 곁을 찾는다.
이 작품은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소묘> 등 보통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 내는 위성신 감독이 연출했다.
연극은 변덕이 죽 끓듯 하는 결혼 5년 차, 어느덧 서로에게 익숙해진 결혼 12년 차, 늦여름의 나른함처럼 정이 깊어가는 결혼 20년 차, 세월의 고단함을 공유하며 서로를 의지하는 37년 차 부부의 삶을 넘나들며 그들의 삶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관객들은 4명의 배우들의 맛깔나는 경상도 사투리 연기를 보며 감동과 행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귀에 익숙한 90년대의 대중가요를 극 속에 녹여내 향수를 자극한다.
‘무뚝뚝한 경상도 애교남’ 강봉식 역에 이성욱·배명진이, ‘쌈닭본능 경상도 다정녀’ 아내 이필례 역에 조민정·조영임이, 딸 강은지 역에 차미연·최성애가, 예비사위&멀티맨 역에 한영석이 출연한다.
1월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4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6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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