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소년 소속 연예기획사 사무실 도난사고 발생…계약서, 여권사본 등
보이그룹 순정소년의 소속사 ㈜아이티엔터테이먼트 사무실에 도난사고가 발생해 용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순정소년 소속사 관계자는 “사무실에 누군가가 무단 침입하여 신분증과 기밀문서상당수를 가졌갔는데 특히 계약서를 훔쳐간 것은 기획사의 존립여부가 걸린 중대한 범죄행위다. 누구의 소행인지는 현재 속단하기는 이른 시점으로 경찰에서 조사하면 낱낱히 밝혀질 것”이라며 “절대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멤버들의 계약서,일본진출서류,신분증,여권사본 등 사무실의 중요문건등을 상당수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번 도난사고로 순정소년 해외활동에 큰 차질이 생겨 일본활동 관련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속사의 다른 관계자는 “도둑이 칩입했다면 사무실의 노트북이나 돈이 될만한 것들을 가져가는게 맞는 일이다.계약서,일본진출서류,주민등록증을 가져간 이유는 단정할수 없지만 소위 신상털기와 해외활동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멤버들에게 인신공격과 욕설을 반복적으로 개제한 고질적인 악플러들도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여 엄벌할 것”이라며 강경입장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