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화재사건 비극…아들 구한 20대 어머니의 안타까운 죽음
박효선 기자
2,558
공유하기
![]() |
사진=뉴스1DB |
2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15분께 서울시 모 병원에서 화상치료를 받던 나모(22)씨가 숨졌다.
당시 나씨는 아들을 안은 상태로 불길에서 구조됐다. 아들은 크게 다치지 않아 아동보호기관에 맡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나씨의 사망으로 의정부 아파트화재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지난 10일 오전 9시15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10층짜리 대봉그린아파트 1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인근 건물로 번져 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125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