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CIA' '요르단 IS 공습' /사진=JTBC뉴스 캡처
'IS CIA' '요르단 IS 공습' /사진=JTBC뉴스 캡처

'IS CIA' '요르단 IS 공습'

IS를 공습 중인 요르단 군은 현재 특수부대 투입을 고려 중이며 CIA의 지원을 받을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는 "요르단은 현재 장비 부족 등으로 섣불리 지상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 취할 수 있는 카드는 공습과 특수부대를 동원해 IS의 특정 목표물에 대한 제한 타격전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요르단 특수부대는 전투능력이 아랍권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수전 전문가들은 요르단 특수부대의 기량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이 정보 수집 능력과 피랍 항공기 인질 구출 같은 대테러전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요르단 특수부대원들이 탄약고, 유류저장소, 통신시설 같은 주요 목표물 타격과 함께 IS 지휘부에 대한 정보 수집과 무력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 과정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와 이스라엘 대외정보부 모사드 등의 지원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