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하드웨어 사양 일부 공개…'최고스펙' 갤럭시S6와 차이는?
정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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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 /사진=애플 |
최근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6'가 공개된 가운데 경쟁사 애플도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S의 하드웨어 사양 일부를 공개했다.
애플 관련 블로그미디어인 애플인사이더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2015년 공개 예정인 아이폰(시리즈) 라인업에는 애플워치와 마찬가지로 '압력 감지'(Force Touch)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압력감지 기술은 터치스크린을 누르는 힘의 정도를 감지하는 차세대 기술로 애플은 관련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어 "4.7인치 아이폰6S의 코드명은 N71, 5.5인치 아이폰6S 플러스는 N66이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S'라는 기기 번호를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 4.0인치 아이폰은 최소 올해 말까지는 출시할 계획이 없으며 단말기 케이스의 주요부분을 새롭게 재설계해야 하는 탓에 듀얼(2개) 카메라 시스템도 채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이폰6S에 DSLR 수준의 듀얼 렌즈를 사용하는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란 소문을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쟁사 삼성전자는 지난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이날 대중에 선보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예상대로 메탈과 글래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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