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미국대사 피습] 50대 남성, 면도칼로 얼굴 공격… 용의자 "30년동안 전쟁 반대"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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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피습’ /사진=YTN 뉴스 캡처 |
‘리퍼트 대사 피습’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5일 오전 괴한의 흉기에 공격을 받아 얼굴을 크게 다쳤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로 들어가던 도중 한 남성으로 부터 면도칼로 얼굴 부위를 공격당했다.
리퍼트 대사는 피를 많이 흘린 채 얼굴을 감싸고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30년 동안 전쟁을 반대해왔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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