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오늘(9일) 임시이사회… '고재호 사장 거취' 안 다루는 이유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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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
9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임시 이사회에는 재무제표 승인 등 일반 경영 안건만 상정됐다. 당초 3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고 사장의 임기를 고려했을 때 이날 안건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됐다.
상법은 2주 전까지 주주총회 안건을 공시하도록 하고 있지만 대우조선해양은 글로벌주식예탁증서(GDR)를 발행해 협약상 3주 전까지 해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홍기택 산업은행 총재가 중동 순방에서 돌아온 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안건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서울 본사 앞에서 '정치권 개입과 낙하산 인사 반대'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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