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3거래일 연속 하락… 휘발유 가격 내려갈까
성승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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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9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지난 거래일보다 0.68달러 하락한 56.58달러에 거래됐다고 10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28일 59.32달러까지 올랐다 다시 60달러선에서 박스권을 형성했다. 이후 지난주 3일부터 나흘 연속 배럴당 57달러선에 머물다 이날 다시 하락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도 하락추세다. 보통 휘발유의 경우 지난 거래일보다 0.80달러 내려 배럴당 72.11달러에 거래됐다. 경유는 0.85달러 내려 73.05달러, 등유는 1.39달러 내려 74.2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은 지난 거래일보다 0.39달러 올라 배럴당 50.00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국내 1만20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리터당 1504.3원, 경유 1325.8원, LPG 806.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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