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있으면 말을 해" 마트 막말녀, 유명한 진상 '블랙리스트'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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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막말녀’ /사진=YTN뉴스 캡처 |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마트에서 20대 여성이 어머니뻘 되는 직원에게 막말을 퍼부어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여성이 수시로 막말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YTN은 마트 막말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20대 여성이 중년의 마트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막말을 내뱉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마트 막말녀는 이미 주민들에게 요주의 인물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트 막말녀는 앞서 한두 달 전에도 이 마트에서 막말과 함께 진상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막말녀는 이날 "이 XXX아! 야, XX! 입이 있으면 말을 해, XXX아!"라며 고성으로 난동을 부렸다. 보다 못한 점장이 나서서 해당 직원을 다른 계산대로 보내고 고객을 진정시켰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여성은 "아줌마 여기 처음이냐"라며 "얼마 안 됐네. 멍청하다" 등 인신공격성 발언을 쏟아냈다고 한다.
그러나 마트 직원들은 마트 막말녀가 해당 마트 인근 거주 주민이기 때문에 맞서다 보복을 당하지 않을까 싶어 일부러 문제 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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