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우승, '6연승' 이어갔다… 스테이시 루이스 눌러 '기쁨 두배'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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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우승' /사진=머니투데이DB |
'김효주 우승'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5000만원)다.
이일희와 이미향은16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고, 최나연과 김세영, 리디아 고는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정회원이 된 김효주는 올해 세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을 만들어냈다.
한편, 김효주의 이번 우승으로 올해 열린 LPGA 투어 6개 대회를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교포 선수들이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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