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돼지농가서 구제역 의심신고, 돼지 650마리 매몰 처분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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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의심신고' /사진=뉴스1 |
'구제역 의심신고'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한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밀양시의 한 농가에서 돼지 6마리가 수포 등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여 축산진흥연구소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65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축산진흥연구소의 구제역 확진 여부는 25일 오전쯤에 나올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이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 650마리에 대해 예방 조치로 매몰처분 하기로 하고 반경 10㎞ 이내 700농가의 소와 돼지 5만2800마리에 대해 백신접종과 농가 소독을 하고 있으며 인근 도로에는 차단 방역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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