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사진] 안중근 특별전, 안중근 의사 증손자 안도용씨 축사
대한민국이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이 30일 오후 서울 세종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안중근 의사의 증손자인 안도용씨가 축사를 하고 있다.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의사숭모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전후 기록을 한데 모은 자리로 안 의사의 국권회복, 동양평화 등 그의 염원을 들여다볼 수 있다. 

한편 하얼빈 역에서 울린 총성(1부), 뤼순에 울린 외침(2부), 가슴에 품은 사진 한 장, 대한국인 안중근(3부)으로 구성된 특별전 '울림, 안중근을 만나다'는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 기획 전시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