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출산'


'이병헌 반쪽' 이민정, 예정일보다 빠른 출산 ‘제왕절개’
헐리우드 스타 이병헌의 아내 배우 이민정이 31일 오전 9시 50분경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31일 이병헌과 이민정의 소속사의 공동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민정이 지난 금요일 귀국한 이병헌과 함께 31일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



이병헌 측은 또 다른 보도자료를 통해 "가족이라는 단어가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라며 "그 무엇보다 감사한 새 생명의 탄생을 계기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병헌은 "그동안 실망시킨 부분들을 갚아 나가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디 산모와 새 생명만큼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할리우드에서 영화 촬영 중인 이병헌은 이민정의 출산에 급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주일 정도 이민정 곁을 지킨 후 다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병헌 득남 소감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이병헌씨의 소속사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우선 이병헌씨는 무엇보다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다는 점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 산모의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에 금일 오전 득남 소식에 대한 배우 이병헌씨의 소감 전달 드립니다.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습니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그 무엇보다 감사한 새 생명의 탄생을 계기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실망시킨 부분들을 갚아 나가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산모와 새 생명만큼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스타패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