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랩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이오랩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2일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1ℓ로 100km이상 주행 가능한 이오랩을 소개하며 향후 르노삼성자동차에 이오랩의 초고효율 혁신 기술들을 차차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최근 패밀리룩을 완성한 모든 라인업과 유럽 출시를 앞둔 르노 에스파스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해 르노삼성차와 르노를 잇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관람객들에게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기차 기술의 총아라 할 수 있는 포뮬러 E레이싱카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전기차와 모터스포츠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친환경자동차가 대거 출품될 것으로 보이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1ℓ의 연료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이오랩을 앞세웠다. 이오랩은 유럽연비시험기준으로 1ℓ의 연료로 100km를 달리는 것으로 검증됐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2g/km에 불과하다. 모터쇼에서 선보인 쟁쟁한 친환경차에 비해서도 연비와 탄소 배출 저감 성능이 5배가량 높다.

이번 모터쇼에는 르노삼성자동차의 New SM7 Nova, SM5 Nova, SM3 Neo, QM5 Neo, QM3, SM3 Z.E.까지 모든 라인업이 전시된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모델 도우미들의 수를 크게 줄이는 대신 직원들로 구성된 ‘르노삼성차 모터쇼 서포터즈’를 통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차량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직원들을 배치함으로써 보다 친절하고 상세하게 차량 특장점을 설명하도록 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