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떡볶이 프랜차이즈 '공수간' 14억 인수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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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투비피엔씨의 마약떡볶이 '공수간'이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인 놀부에 인수됐다.
지난 5일, 관련업계와 일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놀부가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공수간의 단독주주인 (주)투비피엔씨로부터 지분 100%를 14억원 안팎으로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졌다.
공수간은 2008년 서울 논현동에 문을 연 공수간은 강남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한 뒤 2012년부터 가맹사업을 전개, 전국에 38개 매장을 두고 있다.
놀부 관계자는 "브랜드 인수, 신규 브랜드 론칭은 기존에 외식 메뉴에만 편중되었던 놀부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라며 "경쟁이 심화되는 외식시장과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놀부는 지난해 중국 시장을 진출을 기점으로 세계 곳곳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놀부의 맛'을 통해 한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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