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물세례, 5·18 전야제 참석 현장서… 행사도중 퇴장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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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물세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7일 오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한 시민이 항의하며 던진 생수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무성 물세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5·18 전야제에 참석했다가 시민들의 항의로 퇴장했다.
김 대표는 지난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35주년 광주민중항쟁 전야제 행사에 참석했으나 시민들의 항의에 부딪혀 결국 행사 도중 퇴장했다.
김 대표는 행사장에 입장하는 과정부터 순탄치 않았다. 김 대표는 입장을 저지하는 시민들을 뚫고 겨우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가 행사장에 도착하자 일부 시민들은 욕설을 내뱉는 등 거세게 항의했고, 한 시민은 김 대표 일행을 향해 물을 붓기도 했다.
김 대표는 결국 행사에 계속 참여하지 못하고 자진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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