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한교원, 박대원에 주먹질 퇴장… 징계 수위는?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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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현대 한교원/사진=뉴스1 김대웅 기자 |
한교원은 지난 23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에서 전반 4분 박대한(인천)을 향해 두 차례나 주먹으로 가격, 주심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한교원은 볼과 관계없는 지역에서 박대한과 몸싸움을 벌였다. 집요한 마크에 한교원은 박대원의 안면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한교원은 처음 휘두른 주먹이 제대로 맞지 않자 박대한을 뒤따라가 다시 한 번 주먹을 휘둘렀다.
상황을 파악한 주심은 한교원에 레드카드를 꺼냈다. 한교원은 이로 인해 개인 통산 첫 퇴장을 기록했다.
한교원은 퇴장으로 인한 2경기 출장정지를 받게 된다. 또한 상벌위원회에 따른 추가징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K리그 규정에 따르면 경기 중 폭행을 저지른 선수는 최소 5경기에서 최대 30경기 이하의 출장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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