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확산, 문형표 "개미 한 마리도 지나치지 않겠다"
오문영 기자
1,559
공유하기
![]() |
'메르스 환자 확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임한별 기자 |
'메르스 환자 확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과 관련,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응책을 마련했으나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29일 오전 10시 세종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메르스 일일상황점검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형표 장관은 "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우려와 불안을 가지고 있다"며 "개미 한 마리도 지나치지 않는 자세로 메르스에 대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메르스 막지 못하면 가족을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복지부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문 장관은 "국민들도 중동 여행 시 낙타 접촉을 피해주고, 발열 등 호흡기 증세가 있으면 신고해달라"며 "번거롭더라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여행지 등을 의료진에게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