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A형 난이도 '지난해 수능과 비슷'… B형은 다소 쉬워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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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고사'
오늘(4일) 6월 모의고사가 당초 예정대로 시행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체로 6월 수능 모의고사가 실시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모의고사에는 재학생 54만7786명, 졸업생 7만4003명 등 62만1789명이 응시했다.
2016학년도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 유형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 A형과 B형 모두 ▲화법 5문항 ▲작문 5문항 ▲독서 4지문 ▲문학 5지문으로 구성됐고, 문법은 A형에서 5문항, B형에서는 중세국어 문법이 출제돼 6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모의고사 난이도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A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으로, B형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EBS 교재와의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도 "최근 5년간 가장 어렵게 출제된 지난해 B형 난이도에 비해 이번 모의평가는 매우 쉽게 출제 됐다"며 "A형은 지난해 수능 수준으로 출제 됐다"고 밝혔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 역시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A형은 작년 수능 및 6월 모평보다 약간 쉽게, B형은 6월모평보다 쉽게, 작년 수능보다는 매우 쉽게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경기·충남·충북 등 메르스 발생지역 시·도교육감들과의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6월 모의평가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 부총리는 이날 "내일 바로 모의고사인데 고등학교 두 곳이 휴업에 들어갔다. 최대한 연기할 수 있는 게 1주일이지만 후유증 크고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며 "내일을 위해 학생들이 준비했으니 연기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고등학교는 내일 조치에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학생편에 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는 500곳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4일) 6월 모의고사가 당초 예정대로 시행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체로 6월 수능 모의고사가 실시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모의고사에는 재학생 54만7786명, 졸업생 7만4003명 등 62만1789명이 응시했다.
2016학년도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 유형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 A형과 B형 모두 ▲화법 5문항 ▲작문 5문항 ▲독서 4지문 ▲문학 5지문으로 구성됐고, 문법은 A형에서 5문항, B형에서는 중세국어 문법이 출제돼 6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모의고사 난이도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A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으로, B형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EBS 교재와의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도 "최근 5년간 가장 어렵게 출제된 지난해 B형 난이도에 비해 이번 모의평가는 매우 쉽게 출제 됐다"며 "A형은 지난해 수능 수준으로 출제 됐다"고 밝혔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 역시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A형은 작년 수능 및 6월 모평보다 약간 쉽게, B형은 6월모평보다 쉽게, 작년 수능보다는 매우 쉽게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경기·충남·충북 등 메르스 발생지역 시·도교육감들과의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6월 모의평가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 부총리는 이날 "내일 바로 모의고사인데 고등학교 두 곳이 휴업에 들어갔다. 최대한 연기할 수 있는 게 1주일이지만 후유증 크고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며 "내일을 위해 학생들이 준비했으니 연기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고등학교는 내일 조치에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학생편에 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는 500곳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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